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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앤 넘버스(어스워스 다모다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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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가치를 더하는 이야기의 힘

 

숫자에 가치를 더하는 건 뭘까?

 

나에게 꾸준히 들던 의문이 있었다. 경영, 즉 비즈니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력적인 광고와 내러티브일까, 아니면 재무관리일까? 이러한 의문을 품고 읽게 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출처:YES 24

현재 예스24 기준으로, 경영 38위를 차지하고 있는 매우 인기높은 책이다.

또한 경제 경영 top 100을 13주나 연속으로 차지하고 있다고 하니, 안 읽어볼 수 없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내러티브를 구축하는 스토리텔러, 그리고 의미 있는 계좌를 만들어내는 넘버그런처 모두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당연하지만 너무 어려운 일이기에 약간 비현실감이 들기도 했다.

저자는 이 능력 두 개를 결합해야만 진정한 성공에 다다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저자는 이 능력을 어떻게 하면 결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나간다.

 

 

저자 다모다란은 먼저 우버의 예시를 든다.

 

 

우버의 등장은 충격적이고도 화려했다. 모든 사람에게 차량 공유 서비스는 신선한 편리함과 충격을 가져다줬기 때문이다. 또 저자는 트위터, 페이스북이 공모 시장에서 수십억 가량의 큰 돈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도 네러티브와 재무관리를 결합했기 때문이라고 역설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책의 마지막에서 우리와 같은 투자자에게 다음과 같은 중요한 말을 전달한다.

 

 

가치와 가격의 차이를 선택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

저자 Aswath Damodaran는 이 책의 수많은 부분에서 가치, 그리고 가격의 차이를 언급했지만, 둘 중 어느 쪽을 선택하는지는 독자 스스로의 결정에 달렸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물론, 이는 당연히 누구든지 때가 온다면 둘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자들은 가치를 신봉하고, 또 주가는 결국에는 가치를 향해 움직여 나간다고 믿으며, 자신들의 투자에도 그러한 믿음이 반영돼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도 저자들은 가격이 가치보다 낮다고 판단된다면 신생 기업이든지 전통적 기업이든지간에 가리지 않고 매수한다고 말한다. 아직은 어려운 말들이었지만,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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